그게 뭐야?

골키퍼 Goalkeeper (Goalie라고도 불림)는 누구나 들어본 적 있으실 겁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아는 용어죠. 쉽게 공을 손으로 막는 선수를 말합니다. 축구에서 유일하게 손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특수 포지션이라고도 하죠. 이 선수들은 최후방 골대 앞에서 상대의 득점을 최종적으로 막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잘 막으면 막을수록 몸값이 올라가게 됩니다. 요즘은 이 포지션에 해당하는 선수들도 만만치 않은 금액으로 영입하고 있기도 합니다.

필요한 능력

가장 중요한 것은 클린 시트입니다. 클린 시트란 한 경기에서 득점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클린 시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러 요소가 있습니다. 지휘력(수비), 민첩성, 반응 속도, 예측력, 점프력, 볼 캐치과 펀칭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갖추어지면 좋은 것은 정확한 킥과 던지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어느 정도 갖춰져야 팀이나 감독이 신뢰하고 기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역시 특수 포지션인 만큼 어느 정도 신체 조건이 갖추어져야 하는데요. 공식적으로 딱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키가 크면 클수록 좋습니다. 이 포지션은 신장에 따라 크게 좌지우지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활약하고 있는 선수

사실 현대 축구에서는 골키퍼 Goalkeepr의 능력도 경기의 큰 영향을 끼칩니다. 그래서 보통 세계적인 팀들을 보면 이 자리에 훌륭한 선수를 기용하고 있습니다. 어떤 선수들이 있을까요?

다비드 데 헤아 David de Gea Quintana

이 선수를 뺄 수 없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다비드 데 헤아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사실 데뷔 초반 많은 비난을 받았는데요. 개인적으로 강한 훈련을 통해 세계 정상급으로 성장한 선수 중 한 명입니다. 현대 축구에서 요구하는 발기술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세이빙 능력은 누구와 비교해도 전혀 떨어지지 않는 선수입니다. 

케일러 나바스 Keylor Antonio Navas Gamboa

이 선수도 굉장히 유명하죠. 가끔 동물적인 감각으로 막을 수 없는 것도 막아내는 선수입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었다가 현재는 파리 생제르망에서 활약하고 있죠. 이 선수를 대표하는 것도 역시 동물적인 감각을 통한 세이빙입니다. 놀라운 반사 신경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대 축구의 새로운 유형의 골키퍼 Goalkeeper

현대 축구에서는 점유하는 플레이를 하는 팀에 경우 골키퍼 Goalkeeper까지 좋은 패스, 좋은 킥, 좋은 연계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가끔은 볼 차단을 위해 페널티 박스 바깥으로 나와서 상대의 결정적인 찬스를 차단하기도 하죠. 이러한 능력을 가진 선수들을 스위퍼 키퍼라고도 합니다. 사실 이런 선수가 있다면 팀에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만약 상대가 스위퍼 키퍼를 보유하지 않고 있다면, 수치상으로 11대 10으로 공격을 진행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공격 숫자가 중요한 현대 축구에서는 큰 효과를 가져옵니다. 그렇기에 점유하는 플레이를 하는 팀은 거의 대부분 발도 잘 사용하는 키퍼를 기용합니다. 예를 들면, 맨체스터 시티의 에데르 송,, 바이에른 뮌헨의 노이어 등이 있죠. 에데르 송 선수 같은 경우 가끔 어시스트까지 합니다. 더 이상 포지션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