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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스타 Regista라고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사실 현대 축구에서는 각 포지션의 하위 역할들로 나누어 부른 지 꽤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스트라이커의 시대는 지난 지 오래라는 것이죠. 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문가든 비전문가든 시대가 지난 용어들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외는 다르죠. 어쩌면 축구 문화의 차이는 이러한 작은 것에서부터 나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를 기점으로 앞으로 여러 글을 통해 여러분께 트레콰르티스타, 언버티드 윙어 등 여러 역할을 포스팅 별로 나눠 적을 것입니다. 작은 차이로 큰 결과를 얻고 싶으시다면 같이 보시죠.

     

그게 뭐야?

먼저 레지스타 Regista는 이탈리아어이며, 영어로 번역하면 딥 라잉 플레이 메이커 Deep-lying play maker, 한국말로 그대로 번역하면 감독이라고 합니다. 이를 그대로 풀어 해석하면 경기장 속의 감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자리의 최종 역할은 정확한 장거리, 단거리 패스 연결과 깊은 미드필더 자리에서 템포 조율입니다. 비유하자면 경기의 지휘자라고 할 수 있겠네요.

레지스타 Regista의 시초

출처 - Public domain vectors

이 역할을 처음 내보인 사람은 1929년부터 1948년까지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으며, 1934년과 1938년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의 월드컵 우승을 이끈 비토리오 포조라는 명장입니다. 거기서의 포메이션은 2-3-2-3으로 그 중 오늘 얘기하는 역할을 맡은 선수는 루이스 몬티죠.. 몬티 선수는 팀이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는 백라인으로 떨어지고, 팀이 공을 가지고 있으면 플레이를 지시하기 위해 앞으로 나오는 역할을 계속했죠.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월드컵 우승이면 말 다 했죠.

하지만 이를 대표하는 선수는 따로 있다?

하지만 이 역할을 세계에 제대로 선보인 선수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안드레아 피를로 선수와 사비 선수죠. 이 두 선수는 축구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들어본 이름일 것입니다. 레전드 선수라고 할 수 있죠. 업적은 인터넷에서 검색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역할은 이 두 선수를 기점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에는 맨시티의 페르난지뉴 선수, PSG 선수였던 라비오 선수 같은 역동적이고, 게임 조율을 잘하는 선수들을 통해 이 역할은 중요하다고 널리 알려졌죠.

 

현대 축구에서 요구되는 레지스타 Regista의 능력

위에서 이 역할에 요구되는 능력은 장거리, 단거리 패스, 경기 조율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현대 축구에서는 이를 세분화해서 요구하고 있죠. 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필요한 것은 정확한 연결, 경기 조율, 역동성, 침착함, 공격적인 성향, 과감함, 결단력이고, 2차적으로 필요한 것에는 집중력, 포지셔닝, 체력이 있죠. 그리고 이러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는 경기를 주도하는 즉, 소유권을 지배하고, 점유하는 압박이 강한 팀에 최적입니다. 하지만 수비적인 선수와 짝을 이루지 않으면 부적합하죠. 이를 잘 보여준 것이 아까 말했던 맨시티의 페르난지뉴 선수입니다. 영상을 보면 이해가 더욱 빠르게 될 수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타 커뮤니티 사이트에 많이 있으니 검색해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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